전체 글258 중국인 한국 부동산 쇼핑 "지난해 국내서 7천여건 매입"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부동산 매입 현황'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 중국인이 아파트 등 건축물을 매입한 횟수는 지난해 총 6640건 이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중국인이 주택 등 건축물을 사들인 사례가 지난해 7000여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시기에도 이정도라니 놀랍습니다. 정 의원은 중국인 등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이 전체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며 외국인의 아파트 매입과 관련해 개선방안이 제도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2659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외국인이 경기도에서 건축물을 산 사례 3404건 가운데 78.1%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그다음으로는 인천이 122.. 2022. 5. 22. 한미정상 '케미' 쌓으며 "자유민주주의 대화" 용산 청사에서 21일 열린 소인수 회담은 원래 30분이 예고됐습니다. 하지만 두 양국 정상은 실제 72분간의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두 배 이상 긴 시간이었습니다. 따라서 꽤나 심각한 얘기가 오간 것 아니냐는 예측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이 의문은 22일에 풀렸습니다. 소인수 정상회담이 예상보다 길어진 이유에 대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자유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대화가 길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얘기를 폭포수처럼 쏟아낸 시간이었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떻게 자신이 대선 출마를 하게 됐는지 개인적인 사연을 넣어 말했고 이에 윤석열 대통령도 27년 검찰에 있다가 '자유민주주의 위기에 출마를 결심했다'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날 .. 2022. 5. 22. 테슬라에게 머스크란? 테슬라가 오너 리스크에 빠졌습니다.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주가가 20일 당시 6% 이상 하락하며 일명 '칠백슬라'가 깨졌습니다. 한편 테슬라는 나스닥 시장에서 이날 6.42% 급락한 663.90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처럼 테슬라의 주가가 600달러 대로 떨어진 것은 작년 8월 이후 처음입니다. 테슬라가 이렇게 주가가 빠진 것은 다름 아닌 머스크, 오너 리스크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뒤 테슬라의 주가가 하락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날 일론 머스크가 2016년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스페이스 X 소속 전용 제트기에서 여자 승무원의 다리를 더듬고, 이 승무원에게 성적인 행위를 요구한 의혹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2022. 5. 22. 중국의 뜻밖의 순기능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9일 지난 중국의 4월 화력발전 생산량은 1년 전 보다 12% 감소했습니다. 2008년 이후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한 것입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이 펼치고 있는 봉쇄 정책이 '뜻밖의 순기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천연가스와 석탄을 태워 생산한 지난달 전력량이 1년 전 보다 10% 이상 감소한 것입니다. 중국 시민들에게는 현재의 엄격한 봉쇄령이 고통을 안겨주고 있지만, 중국의 화력발전이 줄어든 덕에 지구는 숨 쉴 틈을 갖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중국은 석탄 채굴을 늘리고 있습니다. 당장의 화력발전 수요는 줄어들었지만 석탄은 쌓아두고 있는 것입니다. 올해 석탄 생산량을 중국 정부는 3억톤 이상 늘리겠다고 지난달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석탄 생산량인 41억톤의 7%에 .. 2022. 5. 22.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