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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7

'저전력 D램' 개발 AI 시대 본격화한다 요즘 그래픽용 D램 시장에서도 '저전력' 주도권 경쟁이 치열합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30일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을 구현했다며 차세대 그래픽 메모리 제품인 'GDDR7'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전력 효율을 이전 세대 대비 50% 이상 향상한것 입니다. 지난 3월 개발을 완료했고, 3분기 중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인데요. 이상권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압도적 속도와 전력 효율로 현존 그래픽 메모리 중 최고 성능을 갖춰 AI, HPC, 자율주행까지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이에 삼성전자는 지난해 32Gbps GDDR7 D램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기존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는 1.4배, 전력 효율은 20% 향상시킨 제품으로, 올해 내 양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GDDR7은 동영상·.. 2024. 8. 9.
엔비디아, 이제 시작일까 “차세대 산업혁명이 시작됐다. 우리는 다음 성장의 물결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미국 반도체기업 엔비디아를 이끄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매출을 발표하면서 인공지능(AI) 낙관론의 불씨가 되살아나고 있는데요.이날 엔비디아는 1분기 매출이 260억440만달러(약 35조4000억원)로 전년 동기의 71억9200만달러 대비 26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월가 전망치(246억9000만달러)를 웃도는 깜짝 실적입니다. 영업이익은 169억900만달러(약 23조원)로 1년 전의 21억4000만달러 대비 7.9배 성장했습니다. 이 역시 월가 전망치인 128억3000만달러를 훨씬 웃도는 금액입니다.대부분 .. 2024. 5. 24.
삼성·SK, 미국 반도체 수출 통제 1년 남았다 미국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현지 공장의 반도체 수출 통제를 1년 유예했습니다. 하지만 양사로서 꼭 필요한 시장이기에 고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처럼 중국에 공장은 두고있는 다국적 기업들은 미국에 일일이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중 견제를 한층 더 강화하고 나선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는 1년의 시간의 더 줬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1년동안 무엇을 더 수습할 수 있을까요? 현재 미국은 중국의 반도체 기술 확보를 막고 반도체 패권을 거머쥐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앞서 있었던 IRA 법안과 비슷해 보입니다. 미국 자신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우방국과 동맹국들에 피해를 주는 모습인 것이죠. 미국은 반도체 제작 원.. 2022. 10. 12.
이재용 복권 삼성 본격 성장 시작되나 12일 법무부가 8·15 광복절 복권 대상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이 부회장은 15일부터 삼성의 경영 전면에 설 수 있게 됐습니다. 이날 법무부는 이 부회장을 포함해 경제인, 노사 관계자, 생계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등 1693명에 특별사면 및 복권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사면은 윤 정부에 들어서 첫 사면이었습니다. 한편 이번 사면 대상에 포함된 경제인은 총 4명입니다. 얼마전 형 집행을 마친 이 부회장은 복권하고,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던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을 특별사면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회사운영 관련해서 집행유예 중이었던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과 STX그룹 강덕수 회장도 사면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법무부는 "이번 사면은 경제 활성화를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려.. 2022.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