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6 바이든, 일본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지지 일본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지했다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도쿄에서 기시다 총리는 미일 정상회담이 끝난 뒤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책임이 있는 안보리를 포함해 유엔의 개혁과 강화 필요성을 제안했고, 이에 바이든 대통령이 찬성했다"라며 "개혁이 이뤄진 안보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일본이 상임이사국이 되는 것을 지지한다는 표명이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일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유엔 안보리가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않고 있다며 개혁을 연이어 주장했습니다. 또한 기시다 총리는 이 틈을 타 방위비를 증액하고 방위력을 강화했습니다. .. 2022. 5. 23. 최악 적자 늪 한전, 결국 '영구채 발행' 한전 안팎과 정부에서 영구채 발행을 통한 지원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최대 30조 원에 이르는 최악의 적자를 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재 한전이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되는 영구채를 찍어내 이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 등이 인수하면 재무 건전성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한전이 구조적으로 적자를 내는 것에 대한 제도 개선과 금융 지원 방안이 각각 별도 트랙으로 검토되고 있고 이어 한전이 제출한 자구안이 어느 정도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실효성을 우선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2일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들에 따르면 정부는 한전 자구안을 토대로 별도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앞서 영구채는 원칙적으로.. 2022. 5. 22. 중국인 한국 부동산 쇼핑 "지난해 국내서 7천여건 매입"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부동산 매입 현황'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 중국인이 아파트 등 건축물을 매입한 횟수는 지난해 총 6640건 이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중국인이 주택 등 건축물을 사들인 사례가 지난해 7000여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시기에도 이정도라니 놀랍습니다. 정 의원은 중국인 등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이 전체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며 외국인의 아파트 매입과 관련해 개선방안이 제도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2659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외국인이 경기도에서 건축물을 산 사례 3404건 가운데 78.1%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그다음으로는 인천이 122.. 2022. 5. 22. 한미정상 '케미' 쌓으며 "자유민주주의 대화" 용산 청사에서 21일 열린 소인수 회담은 원래 30분이 예고됐습니다. 하지만 두 양국 정상은 실제 72분간의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두 배 이상 긴 시간이었습니다. 따라서 꽤나 심각한 얘기가 오간 것 아니냐는 예측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이 의문은 22일에 풀렸습니다. 소인수 정상회담이 예상보다 길어진 이유에 대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자유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대화가 길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얘기를 폭포수처럼 쏟아낸 시간이었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떻게 자신이 대선 출마를 하게 됐는지 개인적인 사연을 넣어 말했고 이에 윤석열 대통령도 27년 검찰에 있다가 '자유민주주의 위기에 출마를 결심했다'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날 .. 2022. 5. 22.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