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국19

2022 카타르 월드컵 | 카타르 바레인 국기 비교 2022년 FIFA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의 국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런데 카타르와 국기가 상당히 유사한 국가가 있는데요. 바로 바레인입니다. 솔직히 두 나라의 국기는 얼핏 아무 생각없이 보면 진짜 정말 구분이 어렵습니다. 두 국가의 국기는 색깔도 다르고 가장 중요한 요소인 톱니의 갯수도 바레인은 5개, 카타르는 9개입니다. 그리고 크기 비율도 다릅니다. 두 국기가 서로 비슷한 이유는 1971년 바레인과 카타르가 함께 영국의 통치령에서부터 벗어나 독립했기 때문입니다. ● 바레인 국기 바레인의 국기는 2002년에야 비로소 제정되었습니다. 정말 최근이네요. 전체적인 빨간색은 페르시아 만에 위치해있는 나라들의 국기에 사용되고 있는 색이며, 깃대에는 하얀색으로 그려져 있죠. 중간의 경계는 다섯 개의 톱니로.. 2022. 8. 24.
영국이 밥을 굶는다 대영제국, 세계 경제 대국 6위의 영국의 경제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GDP는 역성장을 했는데 물가는 선진국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빠르게 올라 서민 경제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지금도 위기 경고가 이어지며 국가 경제가 서서히 안좋아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BBC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의 경제는 서방 주요국들 중 가장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영국의 소비자 물가는 지난달 대비 10%이상 뛰었습니다. 이와 같은 기록은 1982년 이후 40년 만의 최고 기록이자 G7 국가 중 유일한 두 자릿수 상승입니다. 생필품부터 에너지까지 안 오른 것이 없지만 특히 서민 경제의 근간인 '밥상 물가'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영국을 대표하는 4대 슈퍼마켓에서 식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1년 사이.. 2022. 8. 19.
영국, 전례없는 폭염에 "매일 머리 감지마" 권고 유럽이 폭염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유럽에서 가장 시원한 나라로 손꼽히던 영국마저 폭염과 가뭄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현재 영국의 이같은 날씨가 지속될 경우 당장 내달 물 사용 제한 등 대응 조처를 위해 가뭄이 공식 선언될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만약 영국 정부가 가뭄을 선언한다면 농사에 사용되는 물 사용조차 제한되고 야외 수돗물 호스 사용 금지와 같은 조치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현재 영국은 7월 강수량이 평소의 20% 수준에 그치며 건조한 날씨가 계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영국 동부 등 일부 지역은 강수량이 평소의 4%에 불과했습니다. 또한 올해 상반기 기준 영국의 온도는 최악의 가뭄 피해을 입었다고 기록된 1976년 이후 약 46년 만에 가장 건조한 것으로 나타.. 2022. 7. 29.
영연방이란 무엇일까? 영연방은 영국과 대표적으로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영국의 식민지였던 52개국으로 구성된 국제 연합입니다. 영국은 16세기 후반 엘리자베스 1세 여왕아래에서 거대한 식민지 제국을 만듭니다. 18세기 당시 대영토를 가진 캐나다를 통일해 대영제국의 영토를 확장했고 1788년에는 죄수들을 호주 시드니에 유배시켜 통일국가로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인도는 1600년대에 동인도 회사를 세웠는데 1877년 빅토리아 여왕이 인도의 황제로 즉위하자 타국들같이 단순한 식민지가 아닌 영국과 연합된 모습을 더했습니다. 캐나다가 1867년 당시 자치령으로 승격된 이후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등도 자치령이 되어 영국 국왕에 충성한다는 공통된 이념하에 영연방이 공고해졌습니다. 한편 1947년 파키스탄과 인도 등 다른 문화권의 .. 2022.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