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19 뉴질랜드 국기와 호주 국기 | 영국의 유니언잭 뉴질랜드의 국기는 1902년 처음으로 제정됐습니다. 그 후 1981년 재제정을 거칩니다. 그런데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뉴질랜드 국기인데 왼쪽위에 영국 국기인 유니언잭이 있죠. 왜 유니언잭이 있을까요? 이유는 뉴질랜드가 영연방 일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과거 영국의 통치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저 별도 상징적인데요. 흰색 테두리가 있고 빨간색 오각별 4개는 남십자성을 가리킵니다. 남십자성이란 남십자자리라는 별자리입니다. 한국과 같은 북반구 국가들에서는 보이지 않아 이름도 생소합니다. 남반구에 위치한 국가들의 경우 국기에 남십자성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진한 파랑 배경색은 남태평양을 나타내며 별들의 위치가 남태평양서의 뉴질랜드 위치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뉴질랜드 국기와 상당히 비.. 2022. 7. 24. 영국 총리 후보 이제 2파전이다 보리스 존슨 총리의 뒤를 이을 영국 총리를 결정할 후보 2파전이 시작됐다. 인도계 영국인 전 재무부 장관과 브렉시트 강경 지지자였던 여성 외무부 장관 중 한명이 영국 총리가 된다. 여당은 차기 총리가 될 당 대표 경선에서 리시 수낙 전 재무부 장관과 외무부 장관인 리즈 트러스가 최종 후보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영국 보수당 하원의원들이한 투표에서 전 재무부 장관인 리시 수낙은 137표를 받아 1위에 올랐고 외무부 장관 리즈 트러스는 113표를 얻어 경선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그동안 2위를 지켰던 국제통상부 부장관인 페니 모돈트는 하원의원 투표에서 105표를 받아 탈락했습니다. 수낙 전 장관은 금융계 출신으로 코로나 사태 당시 발빠른 재정정책을 발표해 영국 경제에 충격을 줄여 찬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22. 7. 22. 인도계 영국인 영국 총리 후보 리시 수낙 | 영국 인도 역사 1 오늘은 영국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리시 수낙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 영국과 인도의 식민지 시절에 대해 다뤄보려 한다. 인도는 일찍부터 영국의 침략 대상이 되었다. 영국은 처음부터 동인도 회사를 앞세워 인도를 지배하다 '세포이의 항쟁'을 겪고 난 뒤 인도 제국을 세우고 영국 여왕이 직접 지배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당시에는 중국도 흔들렸다. 중국은 식민지가 되진 않았지만 유럽 강대국들에 수많은 이권을 빼앗겼고 간섭을 받기 시작해 반식민지 상태였다. 19세기 아프리카는 유럽 제국주의의 침략이 가장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세기 초, 에티오피아와 라이베리아를 제외한 아프리카의 모든 지역이 유럽 국가의 식민지였다. 앞에 나왔던 세포이 항쟁은 영국 동인도 회사의 용납할 수 없는 행위에 화가난 인도인들이 벌인 전.. 2022. 7. 18. 보리스 존슨을 이을 영국 총리 후보자에 대해 알아보자 7일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여러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수당 대표직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그럼 앞으로 영국을 이끌어갈 다음 총리 후보는 어떤 인물들일까요?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리시 수낙 전 재무부 장관 1980년생 42세로 상당히 젊다. 하지만 현재 가장 강력한 차기 총리 후보이다. 보리스 존슨 총리가 처음 취임됐을 당시 부터 차기 총리로 주목 받았다. 정치 입문은 외무장관이었던 윌리엄 헤이그를 대신해 리치먼드 지역구에 출마했고 당시 상당한 표차로 당선됐다. 이후 재무 장관으로 취임했고 코로나 사태에 알맞은 경제정책들을 발빠르게 내놨다. 이 과정에서 솔직하고 차분한 태도를 보여 국민들의 찬사를 받으며 차기 총리로 주목받았다. 만약 리시 수낙이 총리가 된다면 영국 최초로 인도계 영국인,.. 2022. 7. 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