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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있는 삼성전자 현지법인이 입주한 건물이 피해를 입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오전 러시아는 키이우 곳곳에 공격을 가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키이우 중앙역 근처에 있는 삼성전자 현지 법인 사무실이 있는 건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행히도 삼성전자 측은 해당 건물이 직접적인 공격을 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피해가 생각보다 크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피해는 삼성전자가 입주한 건물에서 150m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으며 그 여파로 건물 일부 유리창 등이 피해를봤습니다.
한편 현지 주재원들과 그 가족들은 미리 폴란드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한 상황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근 건물 피해에 따른 충격으로 유리가 많이 깨졌다"면서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러한 공격들을 모두 부인해왔던 러시아는 이번 공격은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실제로 러시아는 이틀 전 일어난 크림대교 폭발 사고에 대한 보복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유사한 상황이 다시 일어난다면 더욱 강력한 대응이 일어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국방부의 조언과 참모장의 계획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통신 시설 및 군사지휘 시설 등을 고정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해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평화롭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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