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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50, 말레이시아 수출될까

by 하린세상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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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 FA-50 국산 경전투기가 수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해당 말레이시아 매체는 한국이 수출하는 경공격기가 최신 개량형인 FA-50 블록20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만약 말레이시아 공군이 FA-50을 도입한다면 18대씩 순차적으로 모두 36대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말레이시아 군사매체인 디펜스시큐리티아시아는 "미국 F-16의 블록 70 전투기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U/VHF 무선 장비가 장착될 것"이라며 "미국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주야간 표적 식별장비 등도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낮과 밤 등의 기상조건에서 적의 표적을 구별하고 표적으로 선택해 미사일의 정확도를 높여줍니다.

 

한편 KAI는 말레이시아 외에도 콜롬비아, 이집트 등 국가에서 경공격기 수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폴란드에서 열렸던 방산전시회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아프리카 국가와 FA-50의 계약이 임박했다는 것을 전했습니다. KAI는 미국 시장에도 도전할 예정인데요.

 

 

2024~2025년에 있을 미 공군과 해군의 전술훈련기 사업에도 참여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한국 방산 기업들은 연이은 해외 수출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현재 한화디펜스는 이달 중 장갑차 '레드백'의 호주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노르웨이에서는 K2 전차가 사업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로써 올해 한국 방산 수출 금액은 역대 최고액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방산업계 관계자는 "올해 한국 방산업 수출 금액은 100억달러를 돌파해 기존 최고기록이었던 70억달러를 훌쩍 넘어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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