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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누리도 아르테미스 참여한다

by 하린세상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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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향한 인류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50여년 만에 재개되는 미국의 유인 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인데, 한국도 '다누리'를 투입해 참여하게 됩니다. 한국 시간으로 29일 오후 9시반쯤 그 여정이 시작되는데요.

 

 

 

NASA는 29일 '아르테미스 1호'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합니다. '아르테미스 1호'는 대형 로켓 우주발사시스템에 유인 캡슐인 '오리온'을 실어 보내 약 42일간 달 궤도까지 다녀오는 시험 비행을 시작합니다.

 

 

한편 이번 시험 비행에서 오리온에는 사람 대신 마네킹이 실렸습니다. 이 마네킹은 사람 신체와 유사한 물질로 만들어진 인공 조직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따라서 실제 사람이 안전하게 달 궤도까지 갈 수 있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세계 21개국이 참여하며, 작년 5월 한국은 10번째로 프로젝트 참여를 결정지었습니다. 따라서 지난 5일 발사된 한국의 달 탐사선 '다누리'가 아르테미스에 참여하게 됩니다.

 

 

현재 한국은 달 표면 관측을 위한 과학탑재체를 개발해 미국의 민간 달착륙선에 실어 보내는 CLPS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는데요. CLPS 계획은 미국 NASA 주관으로 달 탐사 등과 관련된 탑재체를 실은 무인 달착륙선을 매년 발사하는 계획입니다.

 

 

이에 달 표면에서 50keV 이상의 고에너지 입자를 검출할 수 있는 달 우주환경 모니터가 2024년 한국의 달착륙선에 탑재가 확정됐습니다. 따라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참여로 한국은 우주 탐사 역량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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