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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도 광복절 사면에서 제외되나

by 하린세상 202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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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떨어지는 대통령의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여당의 그림이 결국 이번주안에 나올 인적 쇄신책과 바로 이어지는 광복절 메시지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관련해서 광복절 특별사면이 관심 화두입니다. 이번 특별사면에는 어떤 인물이 포함될까요?

 

 

이명박 전 대통령, 전 경남지사 등 여야를 막론한 정치인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현재 지지율 상승이 간절한 윤 정부 입장에서는 정치인 특사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정치인보다는 경제인이나 민생사범 위주로의 특별사면을 시행하는 쪽이 유력한것으로 전해집니다.

 

 

먼저 이명박 전 대통령을 특사명단에서 제외하는 것을 고심하는것은 국민여론을 먼저 살피겠다는 취지가 담겨있습니다. 실제로 이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한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찬성39%에 반해 반대는 56%로 많았습니다.

 

 

특히 사면대상으로 거론되오던 최경한 전 부총리와 남재준, 이병기 전 국정원장 등이 모두 여권 인물이고 통합 차원으로 김 전 지사까지 사면한다면 여야권 모두의 반발을 살 수 있다는 점까지 고려되고 있습니다.

 

 

여권의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을 비롯해 여러 정치권 인사들은 이미 형집행정지 등으로 풀렸기 때문에 광복절 특사에 꼭 포함시켜야 할 이유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여당 지도부의 일각에서는 여야권 통합차원에서라도 정치인 사면이 필요하다는 주장이기 때문에, 결국 윤 대통령의 마지막 선택으로 결정될 사안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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