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11 미국 펠로시 일행, 대만 안 간다 난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아시아 순방길 일정에서 대만을 제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언론은 31일 미국 펠로시 의장의 아시아 순방 일정에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가 포함됐지만 대만은 제외된 것으로 확인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미국이 중국의 눈치를 보게됐을까요?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반도체 문제로 시작된 미중 갈등이 시작됐지만 현재는 정치적인 문제 전반에 걸쳐 모두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미중 사이의 모습을 보면 미국이 우위를 차지하는 모습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편 펠로시 의장은 "이 지역의 동맹국과 미국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할 것"이라면서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평화와 안보, 경제 성장과 무역, 코로나.. 2022. 7. 31. 러중, 바이든에 맞서 '브릭스' 키운다 러시와 중국이 미국과 유럽에 대응하기위해 '브릭스(BRICS)'를 만들었습니다. 브릭스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참여하는 경제 연합체입니다. 이들은 23일부터 이틀간 화상 정상회의를 가집니다. 그런데 참 눈에 거슬리는 나라가 있죠. 인도 입니다. 아시다시피 인도는 일본이 중국을 견제하려고 만든 쿼드 연합체 회원국이죠. 그리고 미국도 인도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행보를 보이다니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사실 인도는 브릭스 참여 발표 이전부터 러시아의 자원을 사주며 미국에 눈총을 받았습니다. 한편 시진핑 주석은 이날 연설에서 앞선 두번의 세계대전에서 교훈을 떠올리라고 말하며 우크라이나 사태는 나토의 동진에 의해 일어났고 미국이 러시아를 견제했기에 벌어졌다.. 2022. 6. 23. 바이든의 중남미 지키기 (feat. 미중갈등) 안녕하세요 하린세상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때문에 미중갈등이 가려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오늘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중남미를 중국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방안을 발표해서 오늘 살펴보려고 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주정상회의 첫날인 6월 8일 중남미 국가와 관계 강화를 위해 '경제 번영을 위한 미주 파트너십' APEP 구상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로스앤젤레스 미주정상회의 개막식 연설에서 발표할 이 파트너십은 중남미 국가와 협력을 심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한편 미국을 포함한 아메리카 대륙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1.9%를 차지합니다. 지난달 아시아 순방 때 출범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의 중남미판 경제협력 강화 구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다룰 의제 역시 공.. 2022. 6. 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