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10 펠로시, 오늘 대만 도착한다 | 중국의 반응 이유 있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오늘(2일) 밤 10시 30분 쯤 대만 공항에 도착할 것이라고 SET TV 등 대만 언론들이 관측했습니다. 몇일 전 중국과의 충돌을 우려해 방문을 미룬다는 보도가 다시 뒤집혔습니다. 외신 보도에 의하면 미국 펠로시 의장은 이날 밤 대만에 도착해 그랜드 하얏트 타이베이 호텔에 머문 뒤 3일 오전 8시 대만 차이잉원 총통과 면담하고 의회 방문을 한뒤 대만을 떠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중국의 수차례 경고에도 대만을 방문하는 펠로시 의장을 경호하기 위해 최소 200명 이상의 경찰관과 정보 요원들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습니다. 다만 여러 언론들은 이러한 일정 발표에도 대만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는데요. 그만큼 중국의 반발이 거세기 때문입니.. 2022. 8. 2. 바이든 사우디 갔지만 추가 증산 '약속 없었다' 먼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빈 살만 왕세자가 오랜 기간의 침묵을 깨고 결국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 만남이 있기 전까지는 바이든 대통령이 원유 증산을 위해 사우디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만남 이후인 지금도 원유 증산에 관련한 뚜렷한 성과는 없는듯 보입니다. 그렇다면 양국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먼저 이스라엘 방문을 마친뒤 15일 사우디의 알 사람 왕궁에 도착했습니다. 왕궁에 도착한 바이든 대통령은 전용 차량에서 내린 직후 빈 살만 왕세자와 악수가 아닌 주먹 인사를 했습니다. 이후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에 이어 빈 살만 왕세자와 실무회의를 이어갔습니다. 악수가 아닌 주먹인사를 한것이 논란이되자, 백악관은 코로나의 급증으로 악수를 자제했다고 알.. 2022. 7. 16. "한미일 정상회담 29일 예정" 한일관계 개선될까 이번달 2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나토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이번 나토 정상회담에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가 추가로 초청받아 윤석열 대통령도 참여의사를 밝혔죠. 이에 중국의 반발도 거센 상황입니다. 특히 이번 나토 정상회담이 주목받는 이유는 한미일 정상회담이 예정되며 숨막히던 한일 관계에 한줄기 빛을 비출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언론은 3국의 회담이 성사된다면 2017년 9월 이후 처음이라며 주요 논쟁은 단연 북한이 될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일 정상회담에 관해서는 신중론이 많은 관계로 정식 회담까지 개최될지는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일본 정부는 한미일 정상회담을 거론하고 한국과 호주, 뉴질랜드와의 정상회담 개최 제안도 밝혔지만 한일 정상회담에 관해서는 의견을 피하고 있습니다. 이에.. 2022. 6. 24. 바이든은 사우디를 설득할 수 있을까 요즘 러시아로 시작된 경제 위기를 살펴보면 처음에 분명 미국이 러시아 제재를 시작했는데 이제는 뭔가 전세가 역전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러시아가 자원을 무기화하면서 시작됐죠. 솔직히 이런 상황이 예견됐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서방의 자본이 없어져도 러시아는 당장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서방은 러시아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하루아침에 끊기면 문제가 생기게 마련이죠. 그래서 바이든이 체면을 구기면서까지 결정한 것이 있죠. 바로 사우디 방문입니다. 현재 유가 폭등으로 미국 입장에서는 러시아 석유를 대체할 산유국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산유국중 미국이 그래도 설득이 가능한 나라는 사우디뿐입니다. 그리고 석유 생산량으로 봐도 사우디는 미국에 꼭 필요합니다. 지금도 사우디는 하루에 1200만배럴을 생산할 수.. 2022. 6. 1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