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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살만 일본 방문 취소, 윤대통령에 전보

by 하린세상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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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에브리싱

'미스터 에브리싱'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의 별칭이다. 말그대로 세계 최고의 갑부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방한에서도 공식 국가 원수가 아님에도 국빈급에 맞먹는 예우를 받았습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초청해 회담 및 오찬을 가졌습니다.

 

 

 

특히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 7일 윤 대통령 부부가 서초동 사저에서 관저로 입주를 마무리한 뒤 열흘 만에 맞이한 ‘한남동 관저’의 첫 손님이었습니다.

 

빈살만 왕세자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이날 회담에서 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 협력과 약 700조원 규모의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 방위산업 협력, 미래에너지 개발, 문화·관광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으며, 양측은 이 같은 협력을 총괄·조정하는 ‘전략파트너십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빈살만 왕세자는 당시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차담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사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이해욱 DL 그룹 회장 등 국내 20대 그룹 총수 8명과 만나 총사업비 5천억 달러(약 670조원) 규모의 네옴시티 사업을 중심으로 한 각종 협력 방안이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빈 살만 왕세자는 방한이후 일본 방문을 돌연 취소했습니다.

 

기업 총수들과 회담하는 빈살만

 

빈 살만 왕세자는 한국에 이어 이번 주말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돌연 취소했다고 현지 방송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빈 살만 왕세자의 일본 방문 취소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반면 한국에는 감사인사를 전하며 상반된 태도를 보였습니다.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했던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빈 살만 왕세자는 “윤 대통령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한국과 친절한 한국 국민들이 계속 발전하고 번영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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