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통령실은 런던을 방문했지만 조문을 하지 못해 일어난 논란에 대해서 해명하기 바빠보이는데요. 이미 김은혜 홍보수석이 한번 반박을 했지만 윤 대통령이 뉴욕에 도착한후 이재명 부대변인이 또 다시 런던 상황을 해명했습니다. 한마디로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홀대를 당했거나, 조문이 취소됐다거나, 참배가 불발됐다거나, 조문 없는 조문 외교였다거나, 대통령이 지각을 했다
이 부대변인은 위와 같은 의혹들을 하나씩 되짚으며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언론들을 비롯해 국민들까지 그러면 조금 더 일찍 갔어야 하는것 아니냐는 비판을 했지만 "물론 그렇게 할 수 있었지만 영국 왕실과 충분히 협의하고 조율해 진행한 일정이었다"며 여당 측의 책임에 선을 그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결국 장례식 참석 이후, 참배가 아닌 조문록 작성만 뒤늦게 한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우리만 그런 게 아니라 파키스탄 총리나 모나코 국왕, EU집행위원장 등도 그렇게 했다"며 홀대 논란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또 있었습니다. 일본 일왕은 찰스 국왕의 리셉션이 끝나고 나서, 밤에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가서 조문을 했습니다. 물론 윤 대통령의 런던 도착 시간을 보면 시간이 애매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논란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닌데요.
런던에 윤 대통령이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 39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찰스 국왕의 리셉션은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먼저 대통령실의 의견은 런던 도착후 리셉션 전까지 시내 교통이 너무 막혀서 조문을 못했다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리셉션 이후 일왕이 조문을 한 것을 봐서는 윤 대통령의 의지만 있었다면 충분히 조문이 가능했을 것으로 보여진다는 것입니다. 만약 일왕과 함께 리셉션 후 조문을 했더라면 이처럼 시끄러운 논란도 없었을 것입니다.
실제로 리셉션 장소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안치된 웨스트민스터까지 1km 정도 거리였기 때문에 천천히 걸어서가도 10분 정도의 거리였습니다.
한줄평)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생긴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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