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가 영국을 GDP에서 앞지르고 세계 5위에 올라섰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IMF 자료를 바탕으로 산정한 결과 올해 1분기 영국의 GDP 8160억달러를 인도가 8547달러로 앞질렀다고 전했습니다. 분기 기준이기는 하지만 인도가 영국의 GDP를 앞지른것은 처음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영국의 경제가 하락한 것을 생각해도 놀라운 결과인데요.
또한 인도는 앞선 2분기에도 13.5% 성장했으며 올해 총 7%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영국의 파운드화 가치는 올해 들어 8% 하락했습니다. 이에 IMF는 인도의 GDP가 미국, 중국, 일본, 독일을 이어 세계 5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영국은 원래 미국, 일본, 독일에 이어 전 세계 4위의 경제 대국이었고 인도는 한국보다도 낮은 세계 13위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인도는 14억명의 인구대국을 바탕으로 코로나 사태 당시 이후부터 줄곧 6~7%대 성장률을 지속해왔습니다.
특히 인도는 IT 분야에서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세계 선두 수준을 자랑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제조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와달리 영국의 경제는 더욱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목적으로 2분기의 영국 GDP는 1%대의 성장을 했지만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결과로는 0.1% 하락한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현재 영국의 물가는 10%가 넘는 최악의 상황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금융시장에서는 영국이 2024년까지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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