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3 ‘가자 지구’ 열쇠 쥔 이집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공격하기 위해 가자지구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이 관련국들과 함께 가자지구의 민간인 대피를 위한 긴급 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은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가자지구에 거주하는 미국인과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이집트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허용하는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BBC도 미 정부가 이스라엘, 이집트, 유엔 등과 함께 이스라엘이 봉쇄 조치를 시행 중인 가자지구 주민들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허용하고, 민간인들의 안전한 통행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 정부가 가자지구.. 2023. 10. 12. 3조원 규모 이집트 원전 수주 한국수력원자력이 이집트 원전 건설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약 3조원 규모입니다. 심지어 추가 수주 가능성도 보였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처음으로 이집트 원전을 건설하게 됐습니다. 엘다바 프로젝트는 1200MW급 원전 4기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전체 사업비가 약 40조원에 이릅니다. 처음 이집트 원자력청이 발주를 시작해 러시아 ASE가 수주했습니다. 한수원도 이집트에서 ASE 측을 만나 원전 기자재와 터빈 공급 계약을 맺었습니다. 특히 이번 성과는 민간과 기관이 협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릅니다. 산업부는 한수원과 함께 국제정세 및 이집트 현지 정보를 지속적으로 파악했고 수시로 상황을 점검하면서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도 뜻을 모았습니다. 원래 이 프로젝트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대러시아 제재 등의.. 2022. 8. 25. 한국 13년 만의 원전 수출 임박! 이집트 엘다바 원전 계약 이르면 8월 중순 한수원이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 발전소 4기중 2차 계통 건설의 최종 수출 계약의 마무리 단계를 진행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1차 계통이 러시아 소속이었기에 한국 수주 도전이 국제 사회의 제재에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닌지 우려됐지만 러시아 원전 기업은 제재 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13년 만에 수조원대 원전 수출 계약 성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전의 수주는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이었습니다. 현재 한수원은 같은 원전을 건설하는 러시아 JSC ASE사와 계약을 맺기 위한 마지막 단계를 진행중입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 역시 이번 프로젝트에 우방 기업인 미국 기업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어 최종 계약을 가까운 시일내에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수원 측은 .. 2022.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