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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사우디 방문하면 물가 잡힐까?

by 하린세상 202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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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실상 통치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회담이 다음달 열릴 전망입니다.

CNN은 이번 주 초 바이든과 왕세자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가 주재하고 있는 걸프렵력회의 확대 정상회의 일환으로 6월 말 회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G7과 나토 정상회의를 위해 이달 말 독일과 스페인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에 당국자들은 유럽행과 중동행 두 차례의 별도 방문을 통해 일정과 의제를 계획하고 설정하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모하메드 왕자와의 직접 회담은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사실상의 사우디 지도자와 직접 대면하는 일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동안 왕세자의 아버지인 살만 국왕과 직접 대화했습니다.

하지만 이 회담은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를 복원하기 위해 수개월간의 외교 활동의 정점이 될 것이며 과거 사우디아라비아가 인권 기록의 '부랑자'가 될 것으로 제안한 바이든에게 전환점이 될 것 입니다.

 

역대 미국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인권 기록, 예멘 전쟁, 언론인 잠잘 카쇼기에 있어 정부의 역할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금요일에 모하메드 왕자와의 회담 가능성을 반겼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동에 더 많은 안정과 평화를 가져오는 방법에 대해 노력해 왔습니다. 만약 제가 사우디를 간다면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 모두 방문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사우디 왕세자 회담에 앞서 중요한 합의가 목요일에 이루어졌습니다. OPEC은 석유 생산을 증산한다고 발표했고 예멘에서는 정전 연장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회의에 대한 정식 발표를 앞두고도 카슈크지의 약혼자 하인스 첸기즈를 포함해 면밀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CNN에 보낸 성명에서 "MBS를 만나기로 한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은 나와 전 세계의 자유와 정의의 지지자들을 두렵게 만들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이 MBS를 만나게 되면 그의 도덕적 나침반을 잃고 나의 슬픔은 커질것이라며 CNN 성명에서 왕세자의 이니셜을 언급했습니다.

911테러로 사망한 사람들의 가족을 대표하는 단체인 패밀리 유나이티드도 목요일 편지에서 바이든 대통령에 무함마드 왕자나 리야드의 다른 지도자와 회담할 경우 공격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역할을 높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토요일에 바이든 대통령의 예정된 회담이 연기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테리 스트라다 그룹 의장은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한발 물러나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에 대한 우선순위을 평가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911 커뮤니티는 그가 우리와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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