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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영토 15%, 결국 푸틴 뜻대로되나

by 하린세상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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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지난 7개월동안 우크라이나에서 점령한 4개 주에 대한 병합 조약에 서명합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시도를 비판하며 "절대, 절대, 인정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궁에서 열리는 4개 지역 병합 체결식에 직접 참석한뒤 연설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가 독립할 권리가 없는 이유'에 대해 밝힐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체결식에서 조약이 맺어지면 우크라이나 영토의 합병이 마무리된다고 하는데요. 크림반도 당시에도 6일만에 합병이 마무리됐습니다.

 

 

한편 파이낸셜 타임스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넓은 강제 점령지역에 해당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서방국가들은 러시아의 이러한 결정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말도안되는 주민투표로 현실은 달라지지 않는다" "우리의 대응은 강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합병 결정은 아무런 효력이 없고 비난받아 마땅하다"면서 "다른 나라의 영토를 무력으로 병합하는 것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에 위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가 병합을 단행한다면, 러시아 단체와 인사에 대한 제재를 예고했습니다. 또한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러시아가 이를 강행하면 수일 내로 추가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세르비아, 카자흐스탄 등 러시아의 전통적인 동맹국조차 러시아의 영토 합병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줄평) 러시아는 왜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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