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존슨3 영국 차기 총리, 트러스 외무부 장관 당선 보리스 존슨 총리를 이어 영국의 총리가된 트러스 외무부 장관은 당선의 기쁨을 느낄 시간이 없습니다. 새로운 총리 앞에 인플레이션 등 수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영국 매채들은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트러스 장관의 선출을 점쳤습니다. 총 5번에 걸친 당내 의원 투표에서는 수낙 전 장관이 1위였지만 전체 당원 투표에서는 트러스 장관이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우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트러스 전 장관은 마거릿 대처, 테리사 메이에 이어 영국의 세번째 여성 총리가 되었습니다. 트러스 장관은 법인세 인상 반대를 비롯해 대러 및 대중 강경책, 경기 부양 등 보수 우파의 색이 강한 공약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러스 당선자는 영국 보수주의의 상징인 대처 전 총리의 복장을 비롯해 포즈까.. 2022. 9. 5. 영국 총리 후보 이제 2파전이다 보리스 존슨 총리의 뒤를 이을 영국 총리를 결정할 후보 2파전이 시작됐다. 인도계 영국인 전 재무부 장관과 브렉시트 강경 지지자였던 여성 외무부 장관 중 한명이 영국 총리가 된다. 여당은 차기 총리가 될 당 대표 경선에서 리시 수낙 전 재무부 장관과 외무부 장관인 리즈 트러스가 최종 후보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영국 보수당 하원의원들이한 투표에서 전 재무부 장관인 리시 수낙은 137표를 받아 1위에 올랐고 외무부 장관 리즈 트러스는 113표를 얻어 경선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그동안 2위를 지켰던 국제통상부 부장관인 페니 모돈트는 하원의원 투표에서 105표를 받아 탈락했습니다. 수낙 전 장관은 금융계 출신으로 코로나 사태 당시 발빠른 재정정책을 발표해 영국 경제에 충격을 줄여 찬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22. 7. 22. 보리스 존슨을 이을 영국 총리 후보자에 대해 알아보자 7일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여러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수당 대표직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그럼 앞으로 영국을 이끌어갈 다음 총리 후보는 어떤 인물들일까요?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리시 수낙 전 재무부 장관 1980년생 42세로 상당히 젊다. 하지만 현재 가장 강력한 차기 총리 후보이다. 보리스 존슨 총리가 처음 취임됐을 당시 부터 차기 총리로 주목 받았다. 정치 입문은 외무장관이었던 윌리엄 헤이그를 대신해 리치먼드 지역구에 출마했고 당시 상당한 표차로 당선됐다. 이후 재무 장관으로 취임했고 코로나 사태에 알맞은 경제정책들을 발빠르게 내놨다. 이 과정에서 솔직하고 차분한 태도를 보여 국민들의 찬사를 받으며 차기 총리로 주목받았다. 만약 리시 수낙이 총리가 된다면 영국 최초로 인도계 영국인,.. 2022.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