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1 한미정상 '케미' 쌓으며 "자유민주주의 대화" 용산 청사에서 21일 열린 소인수 회담은 원래 30분이 예고됐습니다. 하지만 두 양국 정상은 실제 72분간의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두 배 이상 긴 시간이었습니다. 따라서 꽤나 심각한 얘기가 오간 것 아니냐는 예측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이 의문은 22일에 풀렸습니다. 소인수 정상회담이 예상보다 길어진 이유에 대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자유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대화가 길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얘기를 폭포수처럼 쏟아낸 시간이었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떻게 자신이 대선 출마를 하게 됐는지 개인적인 사연을 넣어 말했고 이에 윤석열 대통령도 27년 검찰에 있다가 '자유민주주의 위기에 출마를 결심했다'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날 .. 2022.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