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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북한 코로나19 새 변이 출현 우려

by 하린세상 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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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긴급대응팀장인 마이크 라이언은 17일 현재 북한의 코로나19 유행 시작에 관한 질문에서 북한은 현재 사용 가능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있어 상당히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 WHO 세계보건기구는 현재 북한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어 북한에서 새로운 바이러스 변이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코로나 상황에 대해 타국이 간섭할 권한은 없지만 현재 북한의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된다면 어떠한 방법으로든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WHO의 라이언 팀장은 현재 북한의 상황처럼 항상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이 퍼졌던 곳에서 새로운 변이가 나타났다며 따라서 현재 북한의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WHO 사무총장인 거브러여수스도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상황인 북한에서 상당히 빠른 속도로 전파되는 상황에 많은 걱정을 내비쳤습니다.

 

러시아 구글 파산신청, 러시아 사업 불가능

 

세계에서 가장 큰 검색엔진 회사인 구글 러시아 지사는 파산신청 서류를 러시아 당국에 제출했습니다. 구글 러시아가 파산을 신청한 러시아로부터 현재 러시아의 은행 계좌를 압류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구글 대변인은 구글 러시아가 이날 자회사의 파산 의견을 밝힌 후 이와 같은 결과를 전하며 구글 러시아가 현재 계좌 압류로 사업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러시아 구글은 금전적인 업무를 진행하지 못했으며 필수적인 비용 지불 또한 이행하지 못했고 현재 2022년 3월 22일 이후로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조차 지급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파산신청에도 불구하고 구글 측은 러시아에서 사업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타스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통신사 로스텔레콤 CEO의 성명을 통해 타스 통신은 구글은 러시아에서 계속해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재 파산신청을 했지만 러시아에서 구글이 사업을 완전히 철수할지도 투명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재 러시아에 대한 불법적인 영상들을 지우지 않아 구글 러시아에 부과된 벌금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한편 구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반발적인 상황을 막기 위해 서양의 SNS 등에 방화벽을 설치하고 러시아의 자체 채널을 개설하여 가짜 뉴스를 밀어준다는 의심을 받았습니다. 한편 러시아 구글의 일반적인 매출은 약 2천683억 원이었습니다. 한편 구글이 러시아 국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러시아 당국은 유튜브 내의 차단과 같은 조치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러한 상황과 관련해서 러시아 당국은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제공하는 전 세계의 가장 큰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 대한 중단 계획은 없다고 전날 밝혔습니다.

맥도날드 32년 만에 러시아 사업 철수

 

맥도날드는 16일 언론 등에 보도문을 내고 지금까지 30년 이상 러시아에서 영업한 뒤 이제 러시아 시장에서 나올 것임을 전한다며 이제 러시아의 사업 매각 절차를 시작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맥도날드의 러시아 사업 철수는 모스크바 시내에 소련 붕괴 직전에 처음 매장을 연후 약 32년 만입니다. 이번 러시아 맥도날드 철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결정되었습니다.


한편 맥도날드는 현재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하여 시장이 예측하기 힘든 상태로 러시아에서의 사업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은 맞지 않으며 이것은 맥도날드의 이념에도 맞지 않다는 것으로 결론지어졌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러시아의 맥도날드는 러시아 현지의 기업에게 매각할 생각이지만 매각하는 사업자는 맥도날드의 로도 또는 상표권 모두를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 3월 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이 어렵다면서 현재 러시아에 있는 850개의 매장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에 따라 근무하던 6만 2,000명의 직원들에 대한 임금은 계속해서 지급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맥도날드의 소식통을 이용해 러시아의 맥도날드 매장은 아예 다른 브랜드로 새롭게 개장하며 현재 근무하던 직원과 거래처, 메뉴 등도 이전과 같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고 통신은 밝혔습니다.

 

한편 1990년 1월 맥도날드는 모스크바 시내 푸시킨 광장에 1호점을 열어 현재까지 러시아에서 운영됐습니다. 당시 미국 워싱턴 포스트의 보도에 의하면 러시아에 맥도날드가 1호점을 연 날 시민들이 햄버거를 먹기 위해 매일같이 매장 앞에는 450m의 줄이 늘어섰으며 매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경찰이 동원될 정도였다고 알려졌습니다. 한편 러시아에서 맥도날드는 소련이 붕괴됨과 동시에 유입되는 자본주의의 현실이었습니다. 심지어 맥도날드 1호점 당시에 미국을 갈 수 없다면 맥도날드 모스크바로 오세요라며 CF까지 방영되었습니다. 한편 러시아 내 맥도날드는 가장 대중적인 외식업 분야에서 가장 큰 납세 기업으로 외식업 부분 세수 전체의 25%를 차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양국의 전쟁 여파로 현재 전 세계도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장 먹고살아야 하는 서민들의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는 물가에 허덕이기 시작했습니다. 월급은 물가 상승을 절대 따라갈 수 없습니다. 동시에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언제 나의 직업이 사라질지 모르는 세상입니다. 세상은 갈수록 살아가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따뜻함은 존재합니다. 하루빨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끝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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