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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3

"한반도 전쟁, 북한 김정은 실수로 시작될 수도" 한반도 전쟁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실수에서 촉발될 수 있다는 미국 외교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 전문가는 전쟁 가능성을 억누르려면 한미일 군사협력과 함께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려는 시도를 이어가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출신 한반도 전문가 수미 테리는 30일(현지시간)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에 기고한 글에서 "김 총비서가 전쟁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라 본다"면서 "북한이 고의로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보다 미사일, 드론 발사, 해역 침범 등 낮은 단계의 도발이 보복전으로 이어져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올해 들어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하고 김 총비서가 "대한민국은 우리의 주적"이라는 등 강도 높은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테리는 "더욱 강력.. 2024. 1. 31.
북한 전례없는 미사일 발사 NLL 이남 공해에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남한이 같은 방식으로 대응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에 남북 간 군사적 행동 수위가 높아지면서 충돌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합참은 성명을 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우리 군은 오늘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우리 공군 전력에 의한 정밀 공대지미사일 사격을 실시했다"며 "F-15K, KF-16의 정밀 공대지미사일 3발을 동해 'NLL 이북 공해상, 북한이 도발한 미사일의 낙탄 지역과 상응한 거리'의 해상에 정밀 사격을 실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합참은 "우리 군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이후 발생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경고하는 바"라고.. 2022. 11. 2.
북한, 동·서해상 400발 포병사격.. 14일 오후 북한이 강원도 장전 일대와 서해 해주만·장산곶 서쪽 일대에서 동·서해상으로 일제히 포병사격을 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같은날 새벽 동·서해상으로 포병사격을 하고,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반복된 시위였습니다. 합참은 이날 “오후 5시쯤부터 오후 6시30분께까지 북한 강원도 장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90여발의 포병사격과, 오후 5시20분쯤부터 오후 7시까지 서해 해주만 일대에서 90여발, 서해 장산곶 서쪽 일대에서 210여발의 포병 사격을 관측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번 포병사격 포탄이 떨어진 동·서해상 지점이 9·19 군사합의에 따른 북방한계선 북쪽 해상완충구역이라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동·서해상 북한의 포병사격에 대해 ‘9·19.. 2022. 10. 14.